미가 3장 1절 ~ 12절

 

 

*  미가 3장 1절 ~ 12절

 

오늘 본문에서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백성의 지도자들을 향해 ' 들으라 ' 말씀 주십니다.

' 정의' 는 여호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이며, 절대적이며 결코 상대적일 수 없습니다.  그것을 아는 것이 통치자의 본분이며, 단순히 지식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정의를 살아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백성의 지도자들 가운데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위하여 말씀을 전하는 , 정의가 사라진 선지자들로 인하여 ' 밤과 어둠을 만난 것과 같이 '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시지 않아 어둡게 하실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또한 정의를 바로 알아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 하나님의 말씀의 법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뇌물을 위해 재판하는 재판장들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임할 것임을 경고하고 계십니다.

' 은혜의 때 ' 에는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복하며 회개할 때,  그 어떠한 큰 죄라 할지라도 얼마든지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악이 깊을수록, 시간이 길어질수록 하나님을 만나고 용서받아 회복 받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은혜의 때가 지나가고,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지 않는 어둠의 때가 오기 전에 빨리 회개함으로 용서받아 회복 받는 지혜있는 자들이 되십시다.

 

 

 

 

 

이러한 지도자들의 죄와 불의함 그리고 이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전하며, 미가 선지자는 스스로 하나님의 종으로서 "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하여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  고백합니다. 오직 '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 그들의 죄를 드러내어서 그들의 죄 됨을 회개하도록 선포해 주겠다, 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선지자의 역할이며, 선지자적 사명을 받은 교회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죄를 죄라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해줘야만 하겠습니다.  우리가 죄인 됨을 알게 하시고 , 죄 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좌 앞으로 나아오도록, 그 회개의 자리에 오르도록 초청해주는 것이 참 선지자인 것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들이 되어서 회개의 자리에 서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전하여서 회개할 수 있도록 복음을 나눌 수 있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