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1월의 탄생화와 꽃말

11월의 탄생화와 꽃말

 11월 1일의 탄생화, 서양모과(Med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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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장미과		원산지 ; 유럽		꽃말 ; 유일한 사랑

영어로 '메들러', 독일어로 '메스페르', 이탈리아어로는 '네스폴라', 프랑스어로는 '까몽',

스페인어로는 '니스페레로' 이다. 마치 유럽을 여행하는 것만 같이 그것도 당연하다. 유

럽 이외에는 별로 볼 수 없는 나무이다. 품질 좋은 세리주(남부 스페인 산의 흰 포도주)

는 서양모과로 만든다. 꽃빛깔은 흰색과 분홍색 두가지인데, 가엾은 인상을 준다. '모과'

는 중국 원산의 낙엽성 교목으로서 이 나무와는 또 다르다.

11월 2일의 탄생화, 루피너스(Lupi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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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콩과		원산지 ; 남유럽		꽃말 ; 모성애

그리스어 'Lupe'가 어원으로 '슬픔'이라는 뜻이다. 이 씨앗을 입 안에 넣으면 너무 써서 먹은

사람은 얼굴 표정이 슬퍼하듯 별안간  일그러진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루피너스에

서 기름을 얻는다 "얼굴을 매끄럽게 하고 살결을 부드럽게, 잘 생긴 얼굴을 돋보이게 해 준다"

고 할정도이므로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고대 로마에서는 피의 흐름을 좋게 하고 표정

을 밝게 해 준다고 하여 연애를 순조롭게 이끌어 주는 기름이라고 하기도 했다.

11월 3일의 탄생화, 브리오니아(Bry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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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박과		원산지 ; 아시아		꽃말 ; 거절

녹색 기운이 도는 흰색 꽃이다, 다섯 장의 잎새가 둥글고 커다란 모양을 하고 있는 덩굴성

식물이다. 박과 식물은 참으로 사람과 친근하다 오이나 멜론, 호박, 수박, 수세미까지. 그

러나 브리오니아는 좀 낯설다.

11월 4일의 탄생화, 골고사리(Hart's Tongue F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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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꼬리고사리과		원산지 ; 북반구 온대		꽃말 ; 진실의 위안

온대에 널리 분포한다. '파초일엽'과 잎새 모양이 달라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영어명은

'숫사슴의 혀 모양을 한 고사리'라는 뜻이다 잎새가 가늘고 깊으며 아래쪽이 둥근 귀 모

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울릉도, 변산반도, 제주도의 계곡 그늘진 곳에서 자라고 있다.

11월 5일의 틴생화, 단양쑥부쟁이(Pig Mari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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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국화과		원산지 ; 남아프리카		꽃말 ; 공훈

잎은 소나무를, 꽃은 국화를 닮아 '송엽국(松葉菊)'이라는 이름도 있다. 'Fig Marigold'라는

이름은 메리골드 꽃을 닮았다는 의미로 한자 이름과 발상이 비슷하다 쑥을 캐러 다니던 대

장장이의 딸 쑥부쟁이가 죽어서 핀 꽃이라고 전해지는 쑥부쟁이는,  드라이 플라워로 만들

어도 좋을 것이다.

11월 6일의 탄생화, 등골나물(Agrimony Eupato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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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국화과		원잔지 ; 유럽		꽃말 ; 주저

한문 명칭은 '향수란(香水蘭)'이다. 옛날 중국에서는 이 풀을 비녀로 삼았다고 한다.
반쯤 말리면 벚꽃 잎과 같은 좋은 향기가 난다. 그래서 그것을  주머니에 넣고 다녔

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약초로서 중국에서 건너왔다고 한다. 당뇨병 예방과 치료,

이뇨제, 피부의 가려움증에 잘 듣는다고 한다.

11월 7일의 탄생화, 메리골드(Mari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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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국화과		원산지 ; 멕시코		꽃말 ; 이별릐 슬픔

해바라기가 '태양의 꽃'이라 일컬어지기 이전에는 해바라기가 메리골드의 별명이었다. 태양이

뜸과 동시에 꽃이 피었다가, 해가 지면 꽃이 잎새를 오므린다. 그 화려함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을 것이다. "메리골드는 태양을 보고 있다. 우리 백성이 짐을 보는 것보다 더 열심히". 이것

은 찰스 1세가 유폐되었을 때의 이야기이다. 이 꽃에 발광 현상이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19세기의 심리학자 페히너는 냇가를 산책할 때 "식물의 영혼이 태양을 향해 꽃에서 날아올랐다"

고 말하고 있다. 그 꽃 또한 메리골드였을지 모른다.

11월 8일의 탄생화, 가는동자꽃(Lychnis Flos-Cuci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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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석죽과		원산지 ; 유럽		꽃말 ; 기발한 지혜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인 5장의 꽃잎은 진분홍빛, 때로는 하얀꽃도 핀다. 꽃이 지면 씨앗이

가득 열리는 이빨 모양의 주머니가 생긴다 잎새는 뾰족해 창처럼 생겼다. 유럽에서는 목초

지, 늪지나 습한 숲에서 널리 자란다. 그러나 요즘은 대규모 배수 계획 때문에 차츰 줄어들

고 있다. 유감스럽지만.

11월 9일의 탄생화, 몰약(Myrr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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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감람나무과		원산지 ; 지중해연안		꽃말 ; 진실

키프러스 왕의 딸 밀라는 고뇌에 빠졌다. 아버지를 사랑하고 만 것이다. 그래서 아라비아

사막으로 추방당하게 된다 신들은 밀라를 가엾게 여겨 한 그루의 나무로 변하게 했다. 이

나무는 평생 후회의 향기를 내뿜는다고 한다. 밀라가 흘리는 눈물이다. 이런 전설을 갖고

있는 몰약(밀라나무)은 고무와 같은 나무 진이 있는 향기 좋은 식물이다. 열매는 작은 계

란 모양을 하고 있다. 녹색의 작은 꽃, 가시가 많고 잎새는 성기다. 아시아와 동아프리카

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고대 이집트 시대에는 시체의 방부제로 쓰였다고 한다.

11월 10일의 탄생화, 부용(Hibscus Mutabi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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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아욱과		원산지  ; 아시아		꽃말 ; 섬세한 아름다움

'부용(芙蓉)의 자태'는 미인을 일컫는 말이다. 중국에 성도 (成都)라는 도시가 있다.
별명은 '부용의 도시'이다. 이 꽃이 피는 계절이면 온 도시가 부용에 파묻힌다고 한

다. 옛날에 왕이 이 근처의 40리에 걸쳐서 부용을 심어 성을 이 꽃으로 장식함으로

써 영화를 과시했다고 한다.

11월 11일의 탄생화, 동백꽃(흰색)(Camellia,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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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차나무과		원산지 ; 일본		꽃말 ; 비밀스러운 사랑

봄에는 춘(春 : 동백), 여름에는 하(夏 : 개오동나무), 가을에는 추(秋 : 가래나무), 겨울에는

종(棕 : 종엽). 동백이란 봄을 대표하는 꽃이다. 동백이 유럽에 소개된 것은 17세기이다. 지

금은 세계 각지에 아름다운 '카멜리아 가든'이 있다 유명한 것은 캘리포니아의 헌팅턴 가든

이다 난대성 상록나무로 마력이 있다고 믿어져 왔다 눈처럼 하얗고 향기가 없어서 '순결'의

상징이기도 하다.

11월 12일의 탄생화, 레몬 (L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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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운향과		원산지 ; 인도		꽃말 ; 진심으로 사랑함

레몬 하면 비타민 C이다. 레몬 1백그램 중에 50밀리그램은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아마존 강 상류를 탐색할 때 원주민이 먹고 있는 과일이 있었다 그 과일의 비타민 함유량을

조사해 보니 1백 그램 중에 3.500-5.000밀리그램이나 되었다. '레몬의 1백 배'라고 설명하

자 어느 나라 사람이라도 깜짝 놀라는 것이었다. 그 정도로 레몬이 대중적이라는 것일 거다.

11월 13일의 탄생화, 레몬 버베나(Lmon Verb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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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마편초과		원산지 ; 유럽, 아시아		꽃말 ; 인내

잎에서 버베나 유를 얻는다. 향기 좋은 상록성 관목이다. 마편초과의 식물은 키 큰 나무도

있고 키 작은 나무도 있으며, 풀도 있고 덩굴성  식물도 있다. 모두 75속에 약 3백 종이 알

려져 있다 현재 허브 재배가 유행하고 있지만 레몬 향기가 나는 허브로서 이 '레몬 버베나',

친척뻘인 ' 레몬 바암' '레몬 그라스' 따위가 인기가 있다.

11월 14일의 탄생화, 소나무(F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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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소나무과		원산지 ; 한국, 유럽		꽃말 ; 불로 장생

초여름, 귀 기울이면 소나무에서 작은 파열음을 들을 수 있다. 이것은  솔망울이 벌어지면서

씨앗을 튀겨 내는 소리이다. 씨앗에는 가벼운 날개가 달려 있어 바람을 타고 날아갈 수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추한 신이라면 '판'이다 아무튼 대단한 플레이 보이다. 여신이건 요정

이건 아가씨들이건 닥치는 대로 졸졸 따라다니며 관계를 맺고 있었다. 어느 날 판은 요정 피

튜스에게 열렬하게 구애 했다 피튜스는 곤혹스러운 나머지 소나무가 되어 판의 검은 손길에

서 도망쳤다. 판은 그녀를 잊지 못해 언제나 소나무 가지로 만든 관을  머리 위에 쓰고 다녔

다고 한다.

11월 15일의 탄생화, 황금싸리(Crown V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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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콩과		원산지 ; 유럽		꽃말 ; 겸손

흰색이 섞인 분홍빛이다. 깍지는 가늘고 길며 하나 하나마다 씨앗이 들어 있다 줄기를 감싸는

가늘고 긴 잎새는 열을 빼앗기지 않게끔 한밤중에 움츠린다. 중세 이후로 이 나무가 귀중하게

여겨져 온 것은 심장약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 효능은 저 유명한 디기탈리스와  비슷하다

고 한다. 아주 적은 양으로도 극약이 되는 무서운 식물이다. 유럽 초원에서 자라고 있다.

11월 16일의 탄생화, 크리스마스 로즈(Christmas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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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미나리아제비과		원산지 ; 유럽		꽃말 ; 추억

프랑스에서는 전쟁 중에 적의 눈에 뜨이지 않고 적진을 돌파할 때  크리스마스 로즈를 말려서

빻은 가루를 뿌리면서 접근했다고 한다. 그리스 시대에는 '광기를 치료하는 풀'로 일컬어졌다.
엘리자베스 여왕 시대에는 '우울증을 치료하는 약초'로  은밀하게 알려져 있었다. 약초이기도

하고 독약이기도 하다. 학명 'Helleburus'란 '살해하는 음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곧 먹으

면 죽는다는 말이기도 하다. 악령을 물리치는 풀로도 알려져 있다.

11월 17일의 탄생화, 머위(Sweet-Scented Tussi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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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국화과		원산지 ; 유럽		꽃말 ; 공평

커다란 잎은 부드럽고 짧은  털이 많이 나 있어 때를 닦는데 편리하다. 머위의

꽃봉오리를 그늘에서 말리면 기침약이 된다고 한다. 뿌리는 해독과 거담에 좋

다고 한다. 어린 싹도 진해제로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맛이 좋다. 일반적인

요리법은 데쳐서 껍데기를 벗기고 삶거나 튀기는 것이다. 잎은 조림으로 한다.
쌉쌀한 맛이 어른들에게 인기가 있다.

11월 18일의 탄생화, 산나리(Hill 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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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백합과		원산지 ; 북반구		꽃말 ; 장엄

아담과 이브가 에덴 동산에서 쫓겨날 때 이브가 흘린 눈물이 땅에 떨어져  백합꽃이 되었다고

한다. 백합은 순결의 상징. 새색시와 새신랑의 머리 위에 이 꽃과 밀의 화관을 만들어 씌워 주

면서 알찬 인생을 살도록 축복해 주는  풍습이 있다. 그 하얀 색이 순진무구함을  연상케 한다.

'성모 마리아의 꽃'이기도 하다. 스페인에서는 악마의 마법에 걸려 동물로 변한 인간은 백합꽃

의 도움으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전해져 온다.

1월 19일의 탄생화, 범의귀(Aaron's Be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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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범의귀과		원산지 ; 유럽		꽃말 ; 비밀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해 온다. 여자아이가 베개 밑에 이 풀을 깔아 두고 자면 미래의 남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아기를 갖고 싶은 여인이 맨발로 정원을 걸으며 이 풀을 꺽으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 악령에 사로잡힌 사람은 이 풀을 꺽기만 해도 주문을 풀 수 있다 아이

의 턱에 이 풀을 놓으면 그 해에는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기타 등등. 별명은 '성 요하

네의 풀'이다. 성 요하네의 전야에 마녀들은 브로켄 산에 모여서 해마다 한 번씩 주연을 베

푼다고 한다.

11월 20일의 탄생화, 뷰글로스(Bug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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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지치과		원산지 ; 남유럽		꽃말 ; 진실

거무스름한 털에 싸여 둥글게 생긴 세밀한 꽃이다. 꽃잎은 5장이고 벨벳처럼 진한 청색이다.
술부대처럼 생겼습니다. 줄기는 아주 짧다. 햇볕을 좋아한다. 뿌리는  알카네트의 염료의 원

료. 약용으로서 기침약 시럽으로 쓰이기도 한다.

11월 21일의 탄생화, 초롱꽃(Campanu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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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초롱꽃과		원산지 ; 유럽		꽃말 ; 성실

빛나는 아름다운 반딧불을 잡아서 꽃 속에 넣기에 꼭 알맞는 크기여서 '초롱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벌판이나 고원의 나무 그늘에 남몰래 피어 있다.. 우아하고 품위 있는

그 자태로. 줄기 끝에서 두 세 개의 꽃이 피어 실로 작은 초롱 같다. 유럽에서는 '캄파

뉼라'이다. 화분에 심는 등 사랑 받고 있다.

11월 2일의 탄생화, 매자나무(Berbe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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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매자나무과		원산지 ; 유럽		꽃말 ; 까다로움

녹색 잎은 가늘고 뾰족한 털 모양으로 톱니처럼 되어 있고 가지에는 예리한 바늘 모양의

가시가 있다. 일본에서는 뱀도 무서워하며 올라가지 않는다고 '헤비노보라즈(뱀이 못 올

라감)'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동시에 새도 머물지 않는다고  '도리도마라즈(새도 머물지

않는다)'라는 별명도 있다. 눈병에 걸려 세수할 때 이 잎을 삶아 낸 물로 씻기도 한다 줄

기와 뿌리는 장에 좋다고 한다.

11월 23일의 탄생화, 양치(F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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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양치류		원산지 ; 전세계		꽃말 ; 성실

별명은 '비너스의 머리카락' 이다. 물 속에 들어갔다 나와도 전혀 젖지 않는 아름다운

머리카락과 그 보들보들한 양치의 줄기가 닮았다는 말일 것이다. 양치는 요정의 소금

이다. 잎과 뿌리를 태워서 그 재를 섞어 유리를 만든다 그것은 마법의 힘을 갖게 된다

나. 이 유리를 반지에 박아 끼고 다녔던 사람이 바로 칭기즈 칸이다 때문에 그는 식물

과 새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뉴질랜드의 양치는 먹을 수 있는 것도 있

다. 국가의 상징이 되어 있다.

11월 24일의 탄생화, 가막살나무(Vibur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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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인동과		원산지 ; 온대, 아열대		꽃말 ; 죽음보다 강한 사랑을

가을을 표현하는 꽃꽂이 재료로써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가막살나무'이다. 그 빨갛고 작은

열매를 보면 가을의 야산이 문득 떠오른다. 먹으면 새콤하다. 꽃이 피는 것은 신록이 나타

나기 시작하는 5월 무렵이다 하얗고 순결한 꽃이지만 다른 화려한 꽃에 가려서 별로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유감이다. 가지가 탄력이 있어 지팡이로 사용된다 별명은 '신의 나무'이다.
원숭이가 좋아할 것 같다.

11월 25일의 탄생화, 옻나무(Rhus Coti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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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과명 ; 옷나무과		원산지 ; 남유럽 중국		꽃말 ;' 현명

가을 산들을 물들이는 대표적인 나무는 단풍나무지만 또 하나를 들라면 바로 개옻나무다.

이 나무는 인간에게 좋은 면과 나쁜 면의 두 측면이 있다 옻칠은 우리 나라 미의 전통, 또

염료, 공예, 약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피부에 심한 염증을 일으키는 원흉이다 사람들

가운데는 "저게 옻나무야"하는 거짓말만 듣고도  살갗이  우툴두툴해지는 예민한  사람도

있다. 과일 껍데기에서 밀랍을 얻는 '검양옻나무'도 이 나무의 동료로 옻칠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피부에 옻을 옮기기 쉬우므로 이 나무는 마이너스 쪽이 더 클 거 같다

    

11월 26일의 탄생화, 서양톱풀(Ya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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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국화과		원산지 ; 북아메리카		꽃말 ; 지도력

그리스 신화의 영웅 아킬레우스(아킬레스)가 암흑 속에서 싸웠다. 그리고 쓰러졌을 때 상대방이

여성 전사였다는 것을 알았다. 아킬레우스는 신들에게 빌어 그녀를 꽃으로  환생시켰다. 그것이

바로 톱풀이다. 학명은 'Achillea'이다. 아킬레우스에서 온 말이다 잎이 톱니처럼 생겼다.흰색과

분홍빛의 작은 꽃이 가지가 휠 정도로 피며 좋은 향기가 난다 치통, 우울증 따위에 잘 듣느다 초

지나 길가를 비롯해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이다.

11월 27일의 탄생화, 붉나무(P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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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옻나무과		원산지 ; 남아메리카, 아시아		꽃말 ; 신앙

나무에 상처를 내면 하얀 수액이 나온다. 이것으로 색을 칠한다. 가을철의 '붉나무 단풍'은

절묘한 아름다움이다. 잎과 가지에 '붉나무 벌레'라는 작은 곤충이 기생한다. 그 벌레가 알

을 낳을 때의 자극으로 잎은 주머니 모양의 벌레집투성이가 된다 이 벌레집이 오배자(五倍

子)이다. 가지나 잎이 옆으로 비스듬히 나와 별로 보기 좋지는 않다.

11월 28일의 탄생화, 과꽃(China 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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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국화과		원산지 ; 유럽, 중국		꽃말 ; 추억

전문 정원사들에게 인정받지 못한 가엾은 꽃이다. 세련미와는 좀 거리가 멀고 장식성도 없기

때문에, 그만 마지막까지 눈 밖에 난 모양이다.하지만 광견병에 걸렸을 때는 이 풀로 만든 연

고가 잘 듣는다. 또 공양용 꽃으로서 묘지나 불단을 장식한다. 사실 명랑한 꽃이다 다시 고쳐

생각해 보자 차츰 새로운 품종이 나타나 각광을 받고 있다 앞으로 이미지가 변할지도 모르는

꽃이다.

11월 29일의 탄생화, 바카리스(Bacch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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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국화과		원산지 ; 북아메리카		꽃말 ; 개척

데이지의 한 종류이다. 꽃은 얌전하기만 해서 그다지 눈에 뜨이지 않는 차분한 식물이다.
원산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태평양 연안이다. 연안이나  습지에서 자라고 건조한 곳

에서도 때때로 번식한다. 볕이 잘 드는 제방 따위를 뒤덮는 풀 이다 좀처럼 얻을 수 없는

귀중한 식물이다. 잇달아 밀려오는 파도처럼 보인다. 밝은 녹색에 둥글고 납작하게 퍼진

풀인데, 높이는 1.8미터나 그 이상 자라기도 한다. 가는 톱니 모양의 잎새가 가늘게 자란

다.솜 같은 씨앗을 맺어서 바람에 날려 주변에 퍼뜨린다.

11월 30일의 탄생화, 낙엽, 마른풀(Dry Grasses, Lea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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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산지 ; 전세계		꽃말 ; 새봄을 기다림

열풍이 낙엽을 쓸어가다". 거센 바람이 낙엽을 휩쓸어 가듯 허약한 적군을 거꾸러뜨린다는

뜻이다. 낙엽과 마른 풀은 사라져 가는 화려한 계절에 작별을  알리는 신호이다. 엄한 겨울

이 온다는 것을 알리는 조짐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뒤에는 화려한 봄이 있다 좀 더 기다리

면. 낙엽과 마른  풀은 슬프지만, 내년에 또다시 풍성한 잎이 우거지리라는 약속이다. 잎이

말라 떨어짐으로써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것이듯 팔랑팔랑 떨어지는 아름다운 낙엽들을

즐기십시오.

 

Paganini Violin Concerto No.3 MS,50

제 2악장 Adagio Cantabile spianato 7:07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고운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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