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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전도서 12장 3절 ~5절

로잔나 2022. 12. 10. 11:57

 

 

*  전도서 12장 3절 ~5절

 

솔로몬이 사람을 떠나 다른곳으로부터 참된 기쁨 참된 만족을 얻으려 했었지만 찾지 못하고

그러한 그 수고가 헛되고 모든 것이 헛되다 고백을 합니다.

그리고 늙어서 회개한 후에 청년등, 아직까지 일할 수 있는 그들에게 ' 창조자를 기억하라' 권면을 

해주고 있습니다. 곤고한 날, 아무 낙이 없다고 할 때란 늙고 병들고 죽음이 임박한 때를 말하며 우리의 

몸의 지체들이 어떻게 시들어지는 지에 대해서 오늘 본문을 통해 비유로 묘사를 해주고 있습니다.

집이란 우리의 몸을 말하고 이 집을 지키는 자는 손을 말하는데, 나이가 들어 늙어지게 되면 몸을 위해서 열심히

수고했었던 이 집을 지키던 고마운 손들이 자꾸 이제 떨게 됩니다. 

그리고 힘 있는 자들이란 우리 신체 부위들 가운데서 허리, 다리를 말합니다.

늙어지면서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어지면서 몸의 무게를 감당해내지 못하면서 자꾸 허리가 휘어지고 ,

다리도 근육이 빠지고 얇아지고 옆으로 휘어지게 됩니다. 허리가 휘고 다리가 휘어지면서 키도 자꾸 작아지게 됩니다.

맷돌질하는 자들, 우리 몸에 음식물을 부수는 맷돌은 치아입니다.

나이가 늙어지면서 이 치아가 자꾸 하나씩 둘씩 깨지고 또 빠지게 됩니다. 

우리의 신체 중에서 창들로 세상을 내다보는 것은 우리의 눈입니다. 계절마다 각양 색상의 아름다운 꽃들과 단풍

파란하늘 흰 구름 등 세상의 아름다움 사랑 하는 사람들 얼굴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우리 눈입니다. 

그런데 이 고마운 눈도 나이가 늙어지면서 어두워지고 흐릿해집니다.

그러면서 점점 보지 못하게 됩니다. 길거리 문들 즉 , 우리 귀가 세상의 시끄러운 소리를 다 들었는데 늙어지니까 이 귀가 

닫혀버려져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겁니다. 

또 맷돌 소리는 음식을 씹는 소리, 음식 먹는 것을 말하는데 늙어지면서 치아가 깨지고 빠지고 음식 씹는데 불편해지고

위에서 소화해내지 못해 자연히 음식 먹는 것이 즐겁지 않아 잘 안 먹게 됩니다.

맷돌 소리가 적어지는 겁니다. 

또 젊었을 때는 잠에 취해서 알람을 켜놔도 못 듣기고 하고 일찍 일어나기 힘들며 잘 잡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잠이 줄어 이른 아침 새 소리에 깨고 새벽잠이 없어지고 잠이 줄어듭니다.

젊었을 때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목소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복음 증거할 때도 

힘 있는 목소리로 증거했습니다. 그런데 늙어지면 아름다웠던 목소리가 쇠하여지고 힘이 있었던 목소리도 자꾸 약해지게 됩니다.

 

 

 

 

 

높은 곳이 아니더라도 계단 올라가는 것에 대해서만 보아도 다리 힘이 없으니 계단 몇개도 숨이 차서 힘이 듭니다.

자동차 도로 같은 새로운 길들이 자꾸 생기고 새로운 방식들도 빠르게 생깁니다. 

새로운 길로 가기가 두려워지게 되고, 새로운 것들에 놀라게 되고, 적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고 그에 맞춰 가기가 버거워져 자꾸 도태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들어가기가 자꾸 움츠려들게 됩니다. 살구나무가 하얗게 꽃을 피우듯 우리의 머리가 하얗게 희어지기도 하고 또 빠지기도 합니다.

늙어지면 메뚜기의 무게까지도 짐스럽게 힘겨워지고 정욕도 그쳐 이제 욱하는 이런 성격도 죽어지게 되는 겁니다. 

그럼 그때는 ' 이는 사람이 자기의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객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니라.' 죽는 겁니다.

늙고 병들고 아무 힘이 없어질 때가 곧 다가옵니다. 

그때는 주를 위해서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솔로몬은 그런 날이 이르기 전에 아직까지 주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이들에게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그리고 청년일 때 , 힘이 있을 때, 아직 살아 있는 동안, 일할 수 있는 동안에  창조된 목적을 따라서 하나님을 찬송하고 높이 예배하고 복음의 사명을 위하여 일하라 말씀하시는 겁니다.

우리들에게도 오늘이라고 하는 이 하루를 하나님께서 다시 기회로 우리에게 허락해주셨습니다.

오늘이라고 하는 이 하루를 목적을 따라서 찬양합시다. 높여서 예배하십시다. 

복음의 사명을 위해서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일 하십시다. 

우리들도 점점 나이 들어 늙어지고 병들고 죽음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우리에게 기회를 주시는 동안에 아직까지

일할 수 있는 동안에 일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 하루를 또 기회로 허락하여 주셨으니 오늘 보내시는 곳에서 맡기신 일들을 주께 하듯 하며 우리 입술을 열어서

우리의 모습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전하는 일에 힘써 일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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