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1장 23절 ~40절

 

 

*  예레미야 31장 23절 ~40절

 

오늘 본문은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유다, 곧 하나님의 백성 전체에 대한 회복을 말씀해주십니다.

1) 영적인 회복을 약속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저주 거리가 되었던 이스라엘을 향하여 ' 의로운 처소',  '거룩한 산' , 여호와께서 복 주시기를 원한다' 라고 다시 말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2) 물질적인 회복도 약속해 주십니다.

광야와 주민 없는 땅처럼 버려졌던 이스라엘에 주민이 채워지고, 농부와 양떼를 인도하는 자들과 함께 풍성히 물질적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하십니다.

3) 심령의 회복도 약속하십니다. 죄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물질적으로도 끊어지게 하고, 심령도 상하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회복케하시는 때에는 총체적으로 회복케 하십니다.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새언약을 맺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전에 있었던 옛 언약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셨던 율법의 말씀입니다.  두 돌판에 새겨진 이 언약은 행위와 순종을 요구히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지 않았기에 행할 마음이 없었고 , 그 율법을 행할 능력도 없었으므로 하나님과의 언약을 순종하지 못하고 깨트리고 맙니다.

이방신들을 향해 영적 간음을 행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새 언약을 맺어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새 언약은 옛 언약과 달리 마음 판에 기록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셔서 하나님의 율례의 말씀을 지키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바로 이 일을 성령님께서 행하십니다.

새 언약의 결과,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마음 판에 새긴 이들마다 여호와 하나님을 지적으로가 아닌, 경험적으로 알고 하나님과 친밀히 관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악행을 사해주시고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는 은혜를 받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새 언약을 이룰 중보자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피로 구속하셔서 새 언약을 세우신 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그 언약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믿으면 믿는 자 안에 성령을 부어주셔서 하나님의 법이 우리 안에 있게 하시고,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자원하여 기쁘게 지켜드릴 수 있도록 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셔서 하나님과 친밀히 관계하며 사귀게 하시고 모든 행악한 죄악에 대해 용서함 받고 다시 기억되지 않는 은혜를 얻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새 언약을 이스라엘과 유다, 곧 하나님의 모든 백성과 맺어 주십니다.  여기서 이스라엘은 혈통적인 이스라엘이 아닌,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참 이스라엘을 말합니다.

누구라도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예수님께서 피로 세운 새 언약에 참여하는 자들입니다. 우리들이 믿는 자들이 꼭 되어서 구속함 받은 은혜로 인하여 자원하여 하나님을 섬겨 예배하고 , 자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