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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예레미야 40장 13절 ~41장 3절

로잔나 2024. 5. 27. 08:06

 

 

*  예레미야 40장 13절 ~41장 3절

 

유다 나라의 멸망으로 인해 왕의 아들들과 고관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간 후 힘 없는 자들과 여자와 유아만 유다 땅에 남게 되었습니다.  그 남은 자들은 위해 바벨론 왕이 그다랴를 그들의 총독으로 세웠습니다.

총독 그다랴를 중심으로 군 지휘관과 군사들, 그리고 도피해있던 유다 백성들이 모여 들었고 , 무너진 땅 가운데 회복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회복 가운데, 모여 있던 이들을 흩어버리고 안정된 것을 혼동케 하는 큰 시험의 사건이 오늘 본문에서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다랴에게 모여든 사람들 중 하나인 이스마엘이 그다랴를 죽이려고 하는 것을 간파한 요하난이 총독 그다랴에게 그 사실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 말을 듣고 긴장하고 의심하고 경계했어야 하는 그다랴는 오히려 요하난의 말을 믿지 않고, 이스마엘을 미리 처단하려는 요하난을 만류했습니다. 당시 그다랴는 모든 안정과 회복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따라서 모여 있는 사람들을 흩어버리고, 안정되었던 모임을 혼동 가운데 돌아가게 하고, 회복되던 나라를 한순간에 무너뜨리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지도자, 그다랴를 제거하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그다랴는 지도자로서 긴장을 하고 분별하여 자기 생명을 유지함으로 자기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지켰어야 했으나 경계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그다랴는 이스마엘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게다가 이스마엘은 바벨론 왕이 세운 그다랴 뿐만 아니라 그곳에 있던 갈대아 군대를 죽임으로써 바벨론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 셈이 되어버렸고, 유다 땅에 다시 혼동과 피바람이 불게 되었습니다. 이는 회복되는 나라에 큰 시험과 공격이었습니다. 세워지는 나라의 지도자는 시험과 공격의 대상이 됩니다.  나라의 지도자들이 부패하면 나라는 발전할 수 없게 됩니다.

교회에서도 가장 시험을 많이 받는 대상은 목사님입니다.  목사님이 무너지면 성도들은 흩어집니다.

가정에서도 가장인 아버지들이 타락하게 되면 그 가정은 무너지게 됩니다.  따라서 나라의 지도자, 교회의 목사, 가정의 가장 등 지도자들의 역활을 하는 이들은 정신을 차리고 긴장을 하면서 잘 분별하여 자기 자리를 잘 지켜야 합니다.

또한 지도자들이 타락하지 않도록 교회가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지도자들이 자기 자리를 잘 지키고 정직하게,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자리에 충성한다면 공동체는 무녀졌더라도 다시 안정을 찾고 회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각 가정의 가장들, 교회의 목사님, 우리나라의 지도자들이 바로 설 수 있도록 기도해주는 교회가 됩시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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