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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예레미야 애가

로잔나 2024. 7. 3. 08:01

 

 

*  예레미야 애가

예레미야 애가는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의 멸망의 참상을 보면서 그 슬픔을 노래로 지은 책입니다. 

예레미야는 요시야 왕이 회개의 부흥을 일으켰을 때부터 시작해서 그의 아들들이 유다의 왕이 되면서 나라가 급속도로로 타락할 때까지 예루살렘 멸망에 대해서 계속해서 예언해왔습니다. 

심판 받을 수밖에 없는 그 민족의 죄, 그리고 심판하실 수밖에 없는 그 민족의 죄, 그리고 심판하실 수밖에 없는 거룩과 공의의 하나님이심을 알기에 그가 탄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심판 앞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또 이 백성이 나아갈 길은 무엇인지를 이 시를 통해 전해주십니다.

결국 탄식으로 시작하나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고백하고, 또 백성의 회개를 촉구해 줍니다. 본서는 5장으로  각 장마다 22절로 맞춰져 (3장은 66절 ) 리듬에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으며 1장과 2장에서는 슬픔으로 인한 탄식의 노래, 3장에서는 희망, 그리고 4장에서는 예언, 5장에서는 회복을 위한 간절한 기도로 그 내용이 전개됩니다. 

1장 전반부는 멸망한 자기 조국을 보면서 예레미야가 슬퍼하고 탄식하는 내용입니다.

' 열국 중에 공주였던 자가 이제는 강제 노동을 하는 자가 되었도다.'  그는 멸망 이후에 황폐된 조국의 모습을 인하여서 슬퍼하고 탄식합니다.  그리고 이 나라와 민족이 이렇게 망하고 그 영광을 빼앗기고 비참하게 종의 신세가 된 것이 바로 그들의 죄 때문이라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그의 죄가 많으므로' 곤고하게 되었고,  ' 예루살렘이 크게 범죄함으로'  조소거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든 죄는 우리를 비참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영광을 빼앗습니다.  생명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하나님의 보호를 받지 못하게 합니다.

짓밟히고 조소거리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죄 때문입니다.  우리가 죄를 가볍게 여기고 쉽게 범하는데 죄는 그 열매가 반드시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죄 가운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레미야는 ' 나의 환란을 감찰하소서' , ' 나는 비천하오니 나를 돌보시옵소서' 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찾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감찰하시는 분이십니다. 바로 그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고 은혜를 구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 있을 때, 범죄함으로 곤고한 지경에 놓여 있을 때, 그때가 감찰하시는 여호와를 '찾아야만 할 때' , 돌아보시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 ' 기도해야 할 때 ' 인 줄로 믿습니다. 

이제 예레미야는 '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 , 곧 예루살렘의 멸망을 남일이라고 생각하는 자들에게 " 너희에게는 관계가 없는가 ?  나의 고통과 같은 고통이 있는지 볼지어다. " 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범죄했고 그 죄로 인해서 여호와께서 진노하시는 날에 우리를 괴롭게 하셨다. 그러나 너희에게는 죄가 없고 죄에 대한 심판하실 하나님 그분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겠느냐 라는 겁니다. 

예레미야는 이렇게 예루살렘을 황폐하게 무너뜨리시고 심판하신다 할지라도 여호와께서는 여전히 ' 의로우시다 ' 고 말합니다.  그들이 이러한 비참함과 고통, 곤고를 당하는 것은 ' 내가 그의 명령을 거역했기 때문' 이라고 분명히 고백합니다. 

우리가 낮아지고 짓밟히는 모든 상황 가운데 하나님을 원망해서는 안 됩니다. 

이 사실을 전제하여서 우리 안에서 죄를 찾고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만 할 줄로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남일이라 여기며 기뻐하는 자들에 대해서, '  저들도 그 죄에 대한 심판을 하나님 앞에 간구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죄를 범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마귀의 역사입니다. 

그 놈은 우리가 범죄했을 때 뒤에서 기뻐하는 놈입니다.  마귀를 대적하셔야만 합니다.

그리고 마귀의 일들을 속히 멸하여 달라고 기도해야만 합니다.  저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했기 때문에, 복된 말씀을 떠났기 때문에 사망 가운데 이르게 된 것을 봅니다.

그러나 여전히 소망이 있음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그분께서 우리를 감찰하시고 돌보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 모든 죄에 대해서 찾으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인식하고 죄와 피를 흘리기까지 싸워가십시다. 

죄로 인하여서 곤고를 당할 때에라도 여호와 하나님은 의로우심을 믿고 다만 우리의 죄를 찾고 회개하는 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미혹케하는 마귀의 일들을 주께서 멸하여 주셔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의 통치가 우리들 가운데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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