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9장 1절 ~11절

 

 

*  에스겔 9장 1절 ~11절

 

여호와 하나님께서 진노하사 격양된 목소리로  ' 이 성읍의 관할하는 자들이 각기 죽이는 무기를 손에 들고 나오게 하라 '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의 명령으로 그 성을 맡아 감독하고 관할하며 보호하는 자들은 천사들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성도들 각 개인에게 '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는 영 ' ,  천사를 우리에게 붙여주셨습니다.

그렇게 지키는 영들에게 이제는 죽이는 무기를 들고 나오라, 명하십니다.  또 가는 베옷을 입고 먹 그릇을 찬 서기관을 명하여 하나님 아버지 앞에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는 자들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 명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애통해하며 이 나라, 이 민족을 향하여 큰 은혜를 베풀어주시기를, 거룩한 회복의 역사가 있게 해달라고 그렇게 부르짖는 남은 자들을 찾아 그들의 이마에다가 표를 그리라, 지시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6명의 천사들에게는 또 다른 명령을 내리십니다.  성읍 가운데 ' 표 있는 자' 즉, ' 참으로 믿는 자 '를 제외한 모든 이들을 남녀노소 차별없이 다 쳐서 죽이라 명하십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에는 차별이 없습니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상관없이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 얻게 되며, 남녀노소 차별 없이 죄 앞에서는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심판을 시작할 때에는 '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라' 명하십니다.

먼저 복음 받은 이들, 먼저 세움을 입은 이들, 오늘날 우리 교회 안에 목사, 장로, 직분자들 그들로부터 먼저 하나님의 시작됨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도 죄악 가득한 땅에서가 아닌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 바로 이 교회로부터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긍휼 없는 하나님의 심판의 명령 앞에 '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두 멸하여 하십니까 ' 에스겔이 엎드려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그들의 심판에 대한 정당성을 말씀주십니다.  강포와 죄악과 불법이 가득한 성읍을 하나님 보시기에 심판받을 수밖에 없는, 우상숭배와 그 변명만이 가득한 이 땅은 마땅히 진노 받을 수밖에 없음을 , 그들의 행위대로 그들의 머리에 갚을 수밖에 없음을 말씀해주십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하나님의 거룩한 남은 자들에게 ' 표를 두시고 ' 그들은 심판 가운데에서 건들지 못하도록 보호하시고 그리고 그들을 통하여 심판 이후에 이스라엘 온 족속의 거룩한 회복을 일으킬 ' 하나님의 소망 ' 으로 세워두셨습니다.  우리는 심판이 아닌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계획해두신 거룩한 남은 자들의 소망의 일들에 우리의 시선을 두십시다. 우리가 그 행하실 소망의 일들에 영광스럽게 참여하는 남은 자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