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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에스겔 45장 1절 ~25절

로잔나 2024. 11. 16. 12:17

 

 

*  에스겔 45장 1절 ~25절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 그리고 유대민족, 지금 당장에 망하여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온 저들을 회복케 하시고 새 예루살렘 새 땅에 들이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땅을 나누어서 기업으로 받기 전에 하나님 앞에 "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예물로 드리라 " 고 말씀하십니다.  바로 그 구별된 거룩한 땅에 ' 성소 '를 세우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부분의 한 땅을 성소에서 수종드는 제사장들을 위하여 , 또 다른 동일한 크기의 한 땅을 레위 사람들을 위하여 구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구역 옆에 그 땅의 절반 크기를 성읍 기지로 삼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거룩한 땅과 성읍 기지 좌우에는 왕에게 돌리며, 그 나머지 부분은 이스라엘 족속 각 지파별로 분배하여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모든 땅을 분배해서 나눠주시는데, 먼저는 한 구역을 거룩하게 구별하여서 하나님 앞에 예물로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 이 땅이 여호와 하나님의 것이며 그가 저들에게 은혜로 주시는 것임을 , 또 그 주인 되신 여호와 하나님께 언제라도 요구하시면 바쳐드려야 할 것도 알게 하시는 겁니다.

2) 예물은 먼저 구별하여서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겁니다.  헌금을 올려드릴 때도 주의 일을 할 때에도, 주의 날, 그리고 예배를 올려드릴 때도 주님의 것으로 먼저 구별하여서 드리고 그 다음에 나머지 것들을 하는 것입니다. 

3) 땅 분배의 과정이 성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성전 중심의 삶을 말해주고 있는 겁니다.  성전 중심의 삶은 하나님 중심의 삶을 말하고, 하나님 중심의 삶은 예배 중심의 삶을 말하는 겁니다.  우리의 삶의 끝, 천국에서도 더 좋은 찬송과 예배로 주님을 섬겨드리는 겁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통치자들을 향하여 포악과 겁탈을 그치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새롭게 세우실  새 나라, 새 땅은 정의와 공의로 통치하고 그 백성들은 그 안에서 평강을 누리는 나라가 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주께서 친히 통치하시는 천년왕국의 모습이 그렇습니다.

어린 송아지와 젊은 양이, 표범과 어린 염소가, 송아지와 젊은 사자가 함께 있으며, 어린아이가 독사굴애 손을 넣어도 상함이 없는 나라, 죄도 없고, 죄의 저주도 없고, 마귀의 역사도 없는 곳,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왕이 되어서 정의와 공의로 통치해 주시는 완전한  그 나라에 우리 꼭 같이 올라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백성들에게 " 너희가 마땅히 예물을 드리되 " 하시며 " 이스라엘의 윤택한 초장의 가축 떼 이백 마리 가운데 어린 양 한 마리를 드리라 " 고 말씀하십니다.  ' 윤택한 초장 ', ' 가축 떼' , 다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주신 자를 인정하고 감사를 표현해 드리는 것이 바로 예물인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 예물을 드릴 때 " 이스라엘의 군주에게 ".  즉 왕을 통하여 드리고 군주의 본분은 그 예물을 번제와 소제와 전제, 즉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위해 갖추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나라에 세금을 내는 것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린 예물로 여기면서 내셔야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나라는 세금을 받아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위하여서 바르게 사용하셔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정부가 교회를 박해하는 반 기독교적인, 적그리스도적인 일을 한다면,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세금을 내야 될까요?  내셔야만 합니다.

세금을 예물로 하나님 앞에 바쳐야 하는 것까지는 우리의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바르게 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내용입니다.  바르게 할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우리의 책임은 다 하셔야만 할 줄로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 첫째 달 초하루에, 그리고 그달 7일' , 곧 새해 첫날과 칠일, 세 역사가 시작이 되는 그 첫날에 속죄 제사로 정결함을 받을 것과 이어서 유월절과 초막절을 명절로 지킬 것을 명하고 있습니다.

이 유월절은 출애굽을 , 초막절은 광야 생활을 상징합니다.  구원해 주신 은혜, 광야를 통과케 해 주신 그 모든 은혜들을 기억하면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올라 예배할 때 이 땅에서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 곧 죄인인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이 광야와 같은 신앙생활에서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게 해 주신 그 모든 은혜들을 영원토록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마땅히 예물을 올려드리는 삶. 주님을 섬기는 삶, 항상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들을 기억하면서 감사로 예배해 드리는 예배의 삶을 살아드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저 천국에 올라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평강을 누리게 될 것을 소망하며 이 땅에서도 기도하되, 하나님의 주권 아래 이 나라 대한민국이 하나님 섬기는 나라, 예배하는 민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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