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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브리서 11장 9절 ~19절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해 세 가지를 가르쳐주십니다.
1) 아브라함은 천국을 믿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 가나안에 이르렀을 때 장막에 거류하면서 나그네처럼 살았습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을 때 옛 생활을 떠나는 결단을 했습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에 이르렀지만 그곳을 영원한 기업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땅의 가나안은 상징이고, 참된 기업은 하늘에 있음을 알고 그것을 바라보며 소망했습니다. 이 땅의 삶은 영원한 생명, 영원한 기업을 위해 잠시 머무는 나그네의 삶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믿음의 표현, 믿음의 증거가 바로 장막 생활이었습니다. 땅의 소유, 땅의 영광과 가치를 가지면서 터를 잡고 안주하는 순간, 우리의 신앙은 타락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땅에 있는 가치만 보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을 따라 살고 또 믿음을 따라 죽었습니다.
2) 아브라함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자기 자신은 죽은 자와 같아서 자녀를 낳기에 불가능했지만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일을 신실히 이루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100살이 되었을 때 이삭을 낳았습니다. 약속대로 그를 통해 하늘의 허다한 별과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은 많은 후손을 양육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믿는 것입니다. 성경을 믿기 때문에 성경이 약속해 주고 계시는 그 천국을 보이지 않지만 믿는 것입니다.
3) 아브라함은 부활을 믿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이삭은 하나님께서 약속으로 주신 아들입니다. 아브라함이 100세에 낳았던 사랑하는 아들입니다. 하나뿐인 독생자였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순종합니다. 지시함을 받은 바로 다음 날 아침 일찍이 지시하던 그 산을 향해서 올라갑니다. 제단을 만들고 나무를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들을 줄로 묶어서는 칼로 내리치려고 하는데, 그때 하나님께서 그의 손을 붙드시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 그의 믿음에 대해서 옳다 인정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순종하여 아들 이삭을 죽음에 내어드릴 수 있었던 것은 죽어도 다시 사는 부활을 믿었기 때문에 죽음의 권세를 이길 수 있었고 죽음 앞에서도 말씀을 담대히 순종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통한 가르침을 본받아 아브라함의 믿음을 따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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