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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히브리서 11장 20절 ~22절

로잔나 2025. 3. 7. 08:19

 

 

*  히브리서 11장 20절 ~22절

 

본문에서는 믿음의 사람, 이삭, 야곱, 요셉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그들의 믿음은 ' 죽을 때에 ' 드러났습니다. 먼저, 이삭은 죽을 때 자녀들을 불러 축복합니다.  장차 있을 일에 대해 축복해줍니다.  여기 ' 장차 있을 일 ' 이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먼저 약속하셨고, 이어서 이삭에게도 약속하신 일입니다. 곧 가나안 땅에 대한 약속이며, 가나안 땅이 상징하는 바 천국에 대한 약속입니다.  이삭은 이 약속을 평생에 믿어왔습니다.  때문에 아브라함과 같이 장막생활을 하면서 평생에 약속하신 천국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죽을 때에 자녀들을 축복하며 그들도 천국을 바라보도록 믿음을 전수해줍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것을 믿음이었다고 증언해주고 있습니다.  야곱도 죽을 때에 이스라엘 열 두 지파의 조상이 될 그의 아들들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야곱의 이름은 ' 발목을 잡는 자 ' , '넘어뜨리는 자 '  ' 속이는 자' 라는 뜻입니다.  그의 인격이 그랬고, 그런 인생을 살았습니다.  복을 얻기 위해 형의 발목을 잡아 넘어뜨리고, 아버지를 속여서 장자권을 빼앗기까지 자기만 위하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기자는 그가 죽을 때 그의 변화된 인격을 통해 그에게서 믿음을 발견하여 말해줍니다.

1)자손들에게 유언을 남기며 축복합니다.

2)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기까지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이처럼 믿음은 반드시 변화를 일으킵니다.  반드시 성숙을 가져옵니다.  예수님의 성품으로, 말씀의 인격으로 자라납니다.  속이고 빼앗는 인격이 베풀어주고 나눠주는 자가 됩니다.  자기만 위하던 자가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의 위하고 경배하는 자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요셉은 임종 시에 자손들에게 유언을 명령으로 남기는데 곧 자기의 뼈를 약속의 땅으로 옮겨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요셉은 애굽의 총리로서 부귀영화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도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대한 사모함이 있었습니다.  약속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실 것을 믿고 , 바로 그때에 자기의 유골을 옮겨 그곳에 묻어달라고 맹세하게 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 , 이삭, 야곱, 요셉, 그들은 이 세상에 있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죽음 이후에 있는 천국을 바라보았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그것이 바로 믿음이라고 증언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살지만 땅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늘을 속한 자들입니다.  하늘에 있는 본향을 사모하면서 이 땅에서는 나그네처럼 순례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 속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의 나라도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몸을 입고 이 땅에 살고 있지만 ,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시는 날에 우리의 썩어진 유골을 신령한 새 몸으로 일으키사 주님의 나라, 저 천국으로 옮겨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나라는 이 땅에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변하지도 쇠하지도 않는 영원히 영광스러운 천국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은 그 천국을 , 이 땅보다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면서 나그네처럼 신앙의 길을 살았던 것입니다.  바울도 '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고 권면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땅의 것만 바라보지 말고 우리에게 약속된 본행,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더욱 바라보아야만 하겠습니다.  우리가 잠시 이 세상에 살다가 곧 죽음을 직면하게 될 텐데,  그때 죽음을 넘어 천국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자녀들에게도 천국을 바라보도록 믿음을 꼭 남겨주시고 그때까지 변화되고 성숙한 신앙의 인격을 만들어 갑시다, 위의 것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 거룩하게 구별된 성도의 삶을 믿음의 선진들을 따라 믿음의 삶을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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