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1장 24절 ~26절

 

 

*  히브리서 11장 24절 ~26절

 

본문은 모세를 통하여서 믿음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십니다.

1)  믿음은 선택하는 것

모세가 태어났을 때에 그 부모는 믿음으로 아이의 아름다움을 보고 그 생명을 지켜주었으며 후에는 그를 하나님 앞에 맡겨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가장 안전한 곳으로 인도해 주셨고,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부족함이 없도록 먹이고 기르시고 또 그를 통해 이스라엘의 구원을 준비하였습니다.  부모의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그 아기 모세가 장성했습니다.  그리고 장성한 모세는 더 이상 부모의 믿음이 아닌 스스로의 믿음으로 서야 할 선택과 결단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계속해서 애굽의 왕자로 살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인가 이제 스스로 선택해야 되는 겁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되기를 선택합니다.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보다는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로 칭함 받기를 선택합니다.  애굽의 모든 보화를 손에 쥐기보다는 그와 비교할 수 없는 저 천국의 상급 얻기를 선택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바로 이것을 ' 믿음 ' 이라고 증언해 주고 있습니다.  믿음은 선택이고 결단입니다.  더 좋은것, 더 큰 재물, 더 여원한 것을 누리기 위한 선택이 믿음인 것입니다. 

2)  믿음은 포기하는 것

믿음으로 무엇인가를 선택한다는 것은 동시에 다른 것에 대해서는 포기하는 결단입니다. 더 큰 가치를 얻기 위하여서 덜 가치 있는 것을 포기하는 겁니다.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하여서 지금 손에 쥐고 있는 다른 것을 내려놓는 겁니다.  하나님의 상을 바라보면서 땅의 영광을 버리는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언약하신 더 좋은 것을 선택함과 동시에 애굽의 왕자로서 누리는 영광을 포기했습니다.  영원한 즐거움, 영원한 영광을 얻기 위해서 지금 잠시 누릴 수 있는 죄악의 낙을 버렸습니다.  그렇게 결단하는 것, 버리는 것, 그것이 바로 믿음인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되 예수님만 믿는 겁니다.  하나님을 섬기되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우리 앞에 두지 않는 겁니다.  말씀을 따르기를 결단했으면 , 내 생각, 내 고집, 이 세상의 풍조와 사상, 그것을 내려놓아야만 하는 겁니다.  시간이 오래 흘렀고 장성했습니다.  이제는 선택하고 결단해야 할 때가 이르렀습니다.  더 이상 미루지 말고 포기할 것들을 포기하십시다, 버려야 할 것들, 끊어야 할 죄악의 습관들을 끊어내십시다. 믿음을  쓰십시다, 믿음은 결단입니다. 

 

 

 

 

 

3) 믿음은 고난과 수모를 각오하는 것

믿음을 따라 버릴 것은 버리고 끊을 것을 끊다보면 어려움이 분명히 뒤따릅니다.  고난이 있고 수모도 당합니다.  모세가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함과 동시에 왕궁에서는 쫒겨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종의 신분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누려왔던 모든 것들을 빼앗기고 미움 당하고 또 남의 양이나 치는 신세가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그런것을 각오하고 감당하는 겁니다.    우리는 장성하였기에 스스로의 믿음의 결단이 분명히 필요합니다 오늘 더 좋은 것, 더 큰 재물, 영원한 것들을 위하여서 덜 중요한것 덜 가치 있는 것, 덜 좋은 것 그 모든 것들을 내려놓기 까지 혹 수모와 고난을 각오하기까지 믿음의 선택들을 이룰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