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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스 4장 1절 ~13절
아모스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죄악에 대해 지적해 주고, 또 저들이 회개치 아니함으로 인하여서 망하게 될 것을 말씀해 줍니다. 지금 경제적으로 부유하여서 풍요를 누리고 있는 북왕국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 사마리아의 산에 있는 바산의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줍니다. 부르시는 회개의 자리로 나오도록 지금 이 말씀을 두렵고 떨림으로 받으라는 것입니다. 회개의 부르심은 죄를 용서하시고 회복케 하시는 큰 은혜의 부르심입니다. 그런데 이 은혜의 때에 회개치 아니하면 심판의 때가 이르게 됩니다.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을 다 빼앗기고 징벌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힘없는 자를 학대하고 또 가난한 자를 압제하면서 빼앗은 것들로 방탕하며 취해 있었습니다. 이러한 죄를 범하면서 저들이 하나님 앞에 예배는 했습니다. 아침마다 희생을 드리고, 삼일마다 십일조를 드렸으며, 수은제(가사제)로, 낙헌제(화목제)로 드렸습니다. 드리긴 드리는데 말씀이 아닌 자기 생각을 따라서 제 멋대로 신앙생활을 했던 것입니다. ' 너희가 벧엘에서 범죄하고 길갈에서 죄를 더했다 ' 고 말씀하시는데, 벧엘과 길갈은 예루살렘 성전을 뒤로 하고 우상의 단을 세워 예배하던 곳입니다. 나름대로 종교성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데, 우상을 섬기는 잘못된 예배를 했던 것입니다.

저들의 이러한 잘못된 제사와 도덕적인 타락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보내셨으나 저들이 듣지 않음으로 또 증거를 계속해서 보내십니다. 그 증거들은 심판 받지 말고 지금 돌아오라는 부르심이었습니다. 곧 이스라엘의 각 처소에 양식이 고갈되게 하고, 땅에 비를 멈추어 물이 마르게 하며, 또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으로 저들을 치시고, 모든 동산의 실과들을 메뚜기가 갉아 먹게 하셨습니다. 애굽에 내리신 전염병과 같은 ,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리실 때와 같은 그 심판의 모양으로 저들에게 재앙을 내리셨던 것입니다. 그러면 저들이 하나님을 인식했어야 하고 두려워했어야만 하는데 회개치 아니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에게 심판이 선언됩니다. "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 고 거듭 말씀하시며 " 그러므로 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 . " 고 말씀하십니다. 그 하나님은 더 이상 은혜를 베푸시는 사랑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자기의 뜻을 사람에게 나타내시는 그 주권으로, 산과 바람을 지으신 그 창조의 능력으로 아침을 어둡게 하고, 땅의 높은데를 밟아 버리시는, ' 심판의 하나님 '을 만날 것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 하십니다. 우리가 멸망받는 것을 원치 아니하시기 때문에 먼저는 회개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죄를 알게 해 주시고 그 죄에서 돌이키라는 책망의 부르심을 선지자의 입술을 통해서 주십니다. 말씀을 듣고 빨리 회개하면 복 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거부하면 우리의 환경을 만져가시면서 하나님을 인식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그렇게 역사해 가십니다. 그런 하나님의 사인들을 우리는 들을 수 있어야만 할 줄로 믿습니다. 듣고 인식하고 빠리 회개해야만 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에게 그렇게 사인을 보내시는 것은 아직까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 포기치 아니하셨다 는 증거이고 우리가 회개하면 죄를 용서해 주실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음성을 듣는 자들이 되어 회개를 통한 회복의 은혜들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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