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 1장 1절 ~15절

 

 

* 나훔 1장 1절 ~15절

 

본서는 니느웨 (앗수르의 수도) 에 대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입니다.

이 말씀이 기록된 시기는 BC 663 ~ 612년으로, 약 100년 전 (BC760), 요나는 이 니느웨에 회개의 복음을 선포했고, 그들이 회개함으로 심판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그들은 그 은혜를 잊어버렸습니다.  다시 범죄함으로 이제 그 죄에 대한 심판을 선언받게 됩니다.  동시에 유다 백성, 이 앗수르에 의해서 괴로움을 당하고 있는 그들에 대해서는 위로의 메시지, 구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십니다.  ' 나훔' 의 이름의 뜻이 바로 '위안 ', ' 위로 ', ' 구원 ' 입니다.  나훔 선지자가 하나님의 백성인 저들에게 그러한 위로의 메시지였던 것입니다.  또 여호와 하나님 그가 오늘 우리에게 위로와 위안이 되시고 구원이 되시는 분이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여호와 하나님 그분이 누구신지, 두가지로 설명해주고 있는데, 곧 자기를 거스리는 자, 대적하는 자에 대하여서는 진노하시고 보복하시고 심판하시지만, 자기에게 피하는 자, 그들에게 있어서 그분은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는 것입니다.  그가 ' 자기에게 피하는 자' 의 대적을 당신의 대적 삼으셔서 그들은 흑암으로 쫒아내십니다.  ' 자기에게 피하는 자 '를 위해서 싸워주시는 겁니다. 

 

 

 

 

 

나훔 선지자는 바로 이 사실을 근거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을 대적하는 니느웨, 곧 유다를 괴롭게 하는 그들에 대해서 진노하시고 보복하실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그가 그들을 진멸하심으로 그들이 마치 지푸라기같이 다 사라질 것이고, 유다에게 지웠던 그 멍에를 깨뜨리고 결박을 끊어 자유케 해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렇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희의 대적을 멸하실 것이니, 너희는 다만 ' 여호와 하나님을 찾으라 ' 말씀하십니다.  다른 방법을 꾀하지 말고, 곧 다른 나라의 힘을 의지하거나, 이방의 신을 의지하려 하지 말고, ' 여호와께 피하라 '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가 너의 '선' 이 되어 주시고 '산성'이 되어 주실 것임을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호와를 찾는 자, 그분만 신뢰하고 믿는자 되어 환난 날, 곤고한 때에 그분께 피하여 선하신 하나님, 산성과 같으신 그 하나님을 만나고 위로와 구원을 얻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