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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 29장 5절
" 이웃에게 아첨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이니라"
친절과 아첨은 다릅니다. 친절은 상대를 존중하여 바르게 대하는 말과 자세입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친절해야만 하겠습니다. 바울도 성도들 간에 친절하라고 기르치십니다.
"서로 친절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 같이 하라 (엡4:32)"
친절은 성경의 가르침이고 또 성경적인 인격입니다.
그렇다면 친절하게 대하는 구체적인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어른들께 먼저 인사드리는 것입니다. 새가족에게 먼저 찾아가서 따뜻하게 환영해주는 겁니다.
어른들, 아기 엄마에게 엘리베이터를 양보해주는 것도 친절입니다.
아이들의 실수에 대해서 용납해주고 용기 베푸는 것, 길을 모르는 이방인에게 길을 가르쳐주는 것, 잘못된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이 있으면 모른 척하지 않고 바른 신앙의 길을 가르쳐주는 것, 다 친절입니다.
그러나 아첨은 친절과는 다릅니다. 아첨은 존중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상대를 위하지 않습니다. 속으로는 그렇지 않은데 겉으로만 상대를 높이고 칭찬하는 것입니다.
위선, 거짓된 입술, 두 마음이 바로 아첨입니다. 부당한 이익을 위하여 상대를 속이는 말입니다.
자기의 배를 위하여 미혹하는 것입니다. 상대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 입니다.'
그물에 걸리면 넘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아첨하는 말에 속아서는 안 됩니다.
사람들의 높이는 말, 칭찬을 좋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특히 주의 일을 함에 있어 사람들에게 칭찬 듣기 위해 하지 마십시오.
잘 하려 하기보다 바르게 하려고 해야만 합니다. 하나님 앞에 인정 받는 것, 그것이 진짜 중요하고 두려운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칭찬 듣기 위해 일하다 보면 지혜가 둔해집니다. 그래서 아첨하는 말을 분별하지 못합니다.
그물에 걸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첨하는 말보다 경책하는 말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경책하는 말이 듣기 싫습니다. 아프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실 겸손하면 그리 아프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느새 높아져 있기 때문에 기분이 나쁘고 속에서 미움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서 기도 많이 하고 어렵게 말한 것인데 교만하면 그 마음이 보이지 않습니다.
누구라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겸손하면 또 아첨하는 말과 사랑의 권면이 분별이 됩니다.
그리고 권면의 말을 듣습니다.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하면 지혜가 생깁니다.
하나님 앞에 바르게 하게 되어있습니다.
우리들은 서로 간에 사랑으로 친절을 베풀어주십시다. 그리고 아첨하는 말을 경계해야만 하겠습니다.
사람 앞에 잘 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바르게 할 수 있기를, 겸손하여서 경책의 말에 더 귀 기울여 들을 수 있기를
바라며 넘어지지 않고 믿음 위에 견고히 서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