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9장 12절

 

 

*  잠언 29장 12절

 

"관원이 거짓말을 들으면 그의 하인들은 다 악하게 되느니라"

관원, 통치자, 재판장이 거짓말을 듣는 다는 것은 거짓말에 귀 기울이고 거짓을 용인하고 거짓에 대해 벌하지 않고 

정직하게 처리하지 않고 공의를 굽게 하고 악인과 타협하고 악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아래 사람들과 백성들이 다 악하게 됩니다. 

다같이 불의하고 부패하고 부정직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도자가 중요합니다. 

지도자가 거짓말 하고 법과 원칙, 도덕과 윤리의 가치를 버리면 백성들도 다 그렇게 됩니다. 

법을 집행하는 사법기관이 공의로 판결하지 않고 법과 원칙을 지켜주지 않으면 나라는 무법해집니다. 

악인들이 세력을 키워 일어나고 부정과 부패, 비리가 난무해집니다. 

마땅히 지도자는 하나님이 세우심을 인정하고 하나님 경외함으로 말씀을 따라 공의를 세워가야만 합니다. 

정직해야 합니다. 거짓을 용인하거나 죄악을 받아주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신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죄인을 사랑하시지만 죄를 용인하거나 묵인하지

않으십니다.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증거가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은 죄 없으신 의인이셨지만 십자가에서 죄인의 형벌을 받아 죽어주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기 때문입니다.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

여호와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 아들 예수님께 담당시키셨습니다. 우리를 대신하여 죄의 형벌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시므로 우리가 범한 죗값을 지불하고 우리가 받아야 될 죄의 형벌을 면하게 해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씻으시고 죄에서 구원하신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그분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분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죄에 대해서 하나라도 용인하지 않으시고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밖에 없는 당신의 아들이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기

때문에 그를 심판하시되 아들이심에도 불구하고 공의를 따라 십자가에 못 박아 그 살을 찢고 피를 흘려 죽게 하신 것입니다. 참혹하고 무섭게 죄의 심판을 받게 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하시므로 하나님 당신의 공의를 나타내신 것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거쳐 마침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첫 번째 성 여리고를 무너뜨립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했을 때 무너졌습니다. 

모든 처음 것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라도 손을 대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런데 아간이 다른 사람들은 

모르게 의복과 재물을 가져와 숨겨두었습니다. 그러나 절대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아이 성 전투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가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이 대번에 전쟁에서 패배합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나와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중에 있는 죄를 알게 하십니다. 

열두지파 가운데 유다지파가 뽑히고 세라족속이 뽑힙니다. 다시 제비를 뽑으니 삽디가문이 뽑힙니다.

점점 아간에게로 제비가 좁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간은 끝까지 숨기고 회개하지 않습니다. 

마침내 아간이 뽑힙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좁혀져가는 동안 회개할 기회를 계속 주시는데 끝까지 회개를 거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죄를 끝까지 찾으십니다. 아간을 백성들 가운데 세우고 온 이스라엘이 돌로 쳐서 죽게 합니다. 

' 그위에 돌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까지 있더라" 고 말씀하십니다.  죄에 대해 반드시 찾으시고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을 오늘까지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된 우리들은 거짓을 용인하거나 죄악을 묵인하거나 죄를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정직하게 말하고 정직하게 행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인식하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된 정체성을 생각하면서 

말도 행함도 정직하게 해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