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2장 1절 ~4절

 

 

*  히브리서 2장 1절 ~4절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가 받은 이 구원이 얼마나 크신지에 대해 강조하여 가르침과 동시에 엄중한 경고도 말씀해주십니다,

구약시대 천사를 통해  모세에게 베풀어주신 율법의 말씀도 크고 영광스럽고 존귀했습니다.  마땅히 백성은 그 말씀에 유념하고 삼가 지켜야 했습니다.  그런데 구약의 백성들이 삼가 지켜 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북 왕국 이스라엘은 기원전 721년 앗수르라는 몽둥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시고 나라를 멸망케 하셨습니다.  남 왕국 유다 역시 기원전 586년에 바벨론이라는 몽둥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때리시고 심판하시고 나라를 멸망케 하셨습니다.

그들이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간직하고 지켜내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공정한 보응을 받았던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다 죄인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죄의 본성을 따라 끊임없이 죄를 범합니다.  그 범한 죄가 절대 작지 않습니다.

죄의 문제는 아무도 해결하지 못합니다.  아무도 죄의 형벌과 지옥의 심팜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큰 죄로부터 우리를 건져내신 것입니다.  큰 형벌에서부터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그가 십자가에서 큰 희생과 큰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죄인의 죄를 씻어 의롭게 하신 구원입니다.  영원한 지옥, 영원한 형벌에서부터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영광의 천국을 상속받게 하시는 구원입니다.  우리가 평생에 감사하며 예배해야 할 한 가지 이유는 우리가 받은 이 큰 구원 때문입니다.  천국가서도 면류관 벗어놓고 엎그려 절하며 주님께 영원토록 감사하며 찬송해야 될 이유가 우리 받은 큰 구원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큰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을 통해서 이루시고 선언된 큰 은혜의 구원, 큰 구원의 복음입니다.

사도들은 처음에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날 두려워서 도망가기도 하고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들을 찾아와 만나주시고 약속하신 성령님을 받은 이후 완전히 달라져 담대함으로 복음을 전합니다.  복음을 전하되 순교하기까지 복음을 전함으로 그들이 전하는 구원의 복음이 얼마나 크고 존귀한지 확증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친히 이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사도들이 복음을 전할 때 표적과 기사가 뒤따랐습니다.

여러 가지 능력과 성령님의 은사가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셨고 그들을 통해 친히 예수 그리스도가 이루신 구원의 복음을 증언해주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복음 전도자와 함께 하시고 그들을 통해서 표적과 기사, 여러 가지 능력, 성령의 은사들을 나타내시어 복음을 증언하시고 구원의 일들을 이루어 가게 하십니다.

구원은 이렇게 예수님의 십자가 큰 희생을 통해서 이루시고 선언하신 큰 구원입니다.  우리가 이 큰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큰 구원을 존귀하게 여기고 굳게 지켜야만 합니다.   히브리인 성도들은 네로의 통치 아래 무서운 박해를 받았습니다.  이런 환란이 계속 되니까 한 사람 한 사람 믿음에서 떠나 예수님을 버립니다.  받은 구원이 얼마나 크고 절대적인 가치를 안다면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어떤 환란이 있어도 어떤 손해가 있어도 이 큰 구원을 흘러 떠내려가게 하지 않습니다.  받은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기 때문에 포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큰 구원입니다. 큰 죄로부터 건지신 구원입니다. 그리스도의 큰 희생, 큰 사랑으로 값을 치르신 구원입니다.  영원한 나라 큰 영광의 천국을 얻는 구원입니다.  어떤 큰 가치보다 더 뛰어나고 더 존귀한 가치가 우리가 받은 구원입니다.  우리가 여러 가지 환란이 있고 고통이 있어도 여전히 주를 향해 찬송하면서 이 상황들을 싸워 이겨가면서 우리의 신앙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은 우리가 받은 큰 구원을 알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다른 시험이 있고 유혹이 있어서 여전히 정로를 따라서 좁고 협착한 길을 선택하고 찬송하면서 이 길을 갈 수 있는 능력은 우리가 받은 이 구원이 얼마나 큰지 알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환난이 있고 시험이 있겠지만 능히 이겨내고 끝까지 믿음에 서 있을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