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4장 19절 ~15장 9절

 

 

*  예레미야 14장 19절 ~15장 9절

 

예레미야가 여호와 하나님 앞에 이스라엘을 위하여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기를 간절히 중보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여호와께서는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라 ' 응답하십니다.

모세와 사무엘과 같이 하나님께서 크게 인정하신 하나님의 종들이 간절히 중보한다 할지라도 이 백성을 향할 수 없음을 말씀 주십니다. 죽음, 칼과 기근과 포로됨과 같이 계속해서 다양한 종류의 심판이 있을 것임과 회개치 않는 백성은 결국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반드시 망하게 될 것임을 선언하십니다.

어딜 가든지, 어떤 모양이든지 반드시 심판받을 것임을 반복해서 말씀 하시며 그 누구도 피할 수 없음과 왜 심판 받아야 되는지에 대해 말씀 주십니다. 

 

1) 이스라엘의 조상의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나라를 정결케 하는 모든 일들을 열심히 행했던 왕, 히스기야와 달리 그의 아들 므낫세는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만들고 , 일월성신을 위한 제단을 쌓아 온 백성들까지도 죄악을 범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나라가 하나님 앞에 회개할 수 없을 정도로, 하나님의 심판이 선언될 수밖에 없도록 그렇게 큰 죄악을 범했었습니다. 이러한 조상의 죄로 인하여 심판 받을 수밖에 없음을 말씀 하십니다. 

 

 

 

 

 

2) 죄악을 끊고 회개치 아니한 후대의 죄 때문입니다.

후대가 조상의 죄를 버리지 아니하고 그대로 이어받아 돌이키지 않았기에 그러합니다.

그들의 조상들이 죄악을 범했고, 그 후대도 똑같은 죄악을 범하며 여전히 돌이키지 않고 회개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중보자, 눈물의 선지자가 하나님 앞에 간절히 중보한다 하더라도 이 백성 스스로가 회개치 않는 동안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이키실 수가 없습니다.

선지자 중의 선지자이신 예수님께서 마침내 이 땅에 오셔서 죄인 된 우리의 모든 죄를 십자가 부활을 통해 다 이루어주셨습니다. 우리를 씻어 깨끗하게 하사 그 구원의 일들을 다 이루셨고 이제 누구라도, 어떤 죄인이라도 그 예수님 앞에 나오기만 하면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는 동안에는 예수님께서 이루신 그 은혜도 결국은 그들을 구원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믿고 회개할 때 ' 조상으로부터 흐르는 저주, 죄악들을 끊어내어 버리게 되고 이제 생명과 복이 시작되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회개함으로 깨끗이 사함 받고 그 깨끗한 심령 가운데 부어주실 말씀과 복을 누리는 은혜가 우리 안에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