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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예레미야 13장 1절 ~27절

로잔나 2024. 4. 5. 10:42

 

 

*  예레미야 13장 1절 ~27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당신의 말씀을 듣게 하시려고 여러 비유를 통해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베 띠를 사서 허리에 띠라 " 명령하십니다. 예레미야가 순종하여 베 띠를 허리에 찼습니다.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그 띠를 ' 유브라데 강가 바위 틈에 감추라 ' 명하시어 예레미야가 그대로 행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날 후에 다시 ' 그 감추었던 곳을 파고 띠를 가져오라 ' 하시어 예레미야가 그 띠를 취하였는데 그 띠가 썩어서 쓸모 없게 돼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 유다의 교만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 ' 말씀합니다.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 같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그의 띠로 삼아 그에게 속하게 하셨습니다.  그들로 당신의 백성이 되게 하셨으며 그의 이름과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께 속하기를 거부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거절하고 그 마음에 완악한 대로 행하며 다른 신들을 따라 그를 섬기며 그에게 절하였습니다.

교만이란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 생각대로 가고, 죄악의 길을 걷는 겁니다.  결국 유다는 유브라데의 ( 바벨론에 속한 곳 ) 썩어진 베 띠와 같이 더럽혀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쓰임받지 못하게 돼버렸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께 속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 모든 가죽 부대가 포도주로 차리라 ' 하셨습니다.  이 땅의 모든 주민으로 잔뜩 취하게 하여 그들로 피차 충돌하여 상하게 하리라 경고하셨습니다.

이는 가죽 부대의 포도주가 꽉 찬 것처럼 이스라엘의 죄악이 가득 찼음을 , 그리고 그로 인해 심판이 있을 것임을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본심은 그것이 아닙니다. 저들을 심판하기를 원치 않으셔서 제발 돌아오라고 부르십니다.

" 귀를 기울일지어다 ", " 교만하지 말지어다 " 곧 회개하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 영광을 올리라고, 사망이 아니라 생명을 살라고 간곡히 말씀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백성이 그 간곡한 부르심을 거부하자 다시 심판이 선언됩니다.

그들이 전에 친구 삼았던 바벨론에 의해 고통을 당하고 파멸을 당하게 됩니다. 그들이 왜 이런 일을 당하게 되었을까요?

그들의 죄의 삯으로, 곧 하나님을 잊어버렸고 거짓을 신뢰한 까닭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 백성을 정녕 영원히 버리실까요?  다시 찾으십니다.

그러나 심판 이후에 , 오랜 후에야 다시 찾으실 겁니다. 저들이 행한 음란과 음행과 가증한 것에서부터 정결케 되려면 오랜 세월이 걸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망하고, 망한 이후에도 오랜 후에야 회복이 될 것을 , 그것도 모두가 아니라 남은 자들이 회복이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속하여 있는 것이  우리에게 복이 되고 영광이 되는 줄 믿습니다. 말씀 안에 거하십시다. 기도로, 또 우리를 부르시는 예배의 자리로 여호와 하나님께 가까이 이르십시다.  그렇게 여호와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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