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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겔 41장 1절 ~26절
하나님의 이상 중에 회복될 새 예루살렘의 청사진을 보여주고 계시는데, 본문에서는 성전 안 외전과 내전, 그리고 성전 삼면을 둘러싼 골방들을 보여주십니다.
본문은 ' 놋 같이 빛난 형상을 하고 있는 이 (예수님) ' 가 측량한 그 수치들을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먼저 성전에 이르러 그 문 벽을 측량하였는데, 그 문의 이쪽과 저쪽의 두께가 각각 6 규빗, 문 통로의 너비가 10규빗, 문 통로 벽의 이쪽과 저쪽의 너비가 각각 5규빗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문을 통과하여 이제 성소, 곧 외전으로 들어갑니다. 외전 길이는 40규빗, 너비는 20규빗이었습니다. 이 외전 더 깊은 곳으로 또 다른 문을 통과해 들어가 지성소, 곧 내전에 이르러 그 방을 재니 길이와 너비가 모두 20규빗이었습니다. 이 성전을 둘러싸고 있는 삼면에 골방이있었는데. 그 방은 3층으로 각 층마다 30개입니다.
그래서 총 90개의 방들이 성전 벽을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편 뜰 뒤 건물이 또 하나가 있는데, 그 너비는 70규빗, 길이는 90규빗, 벽 두께는 5규빗이며 성전 앞면의 너비는 동으로 100규빗입니다. 성전 내부와 외부, 성전의 문통, 좁은 창, 방들, 문통 사면과 계단이 나무로 덮여 있고 문통 위에서 성전 내외 벽까지도 그러했습니다. 그리고 바닥부터 문 위까지 사방 벽에는 그룹들과 종려나무 (예수님을 상징)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성전 문과 지성소 앞 문은 네모졌으며, 그 문 전면에 나무로 만든 제간이 있었는데, 이는 ' 여호와 앞의 상' 이라 하였습니다. 이 제단 앞에는 지성소로 들어가는 문이 나오는데 내전과 외전으로 각기 나있는 이 문마다 그룹들과 종려나무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한 가지를 나눕니다. 하나님께서 회복하실 새 예루살렘 성전, 그곳은 아무나 들어가지 못하도록 담이 둘러쳐 있었습니다.
문을 통과해야 하고, 그 문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그런데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그 문을 통과하면 안뜰이 나오고, 성전 본체가 나오는데, 성전 본체에도 또 문이 있습니다. 그 문을 통과해야 외전에 들어갈 수가 있고 거기서도 더 깊은 곳, 내전으로 들어가기 위한 문이 또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 하나님의 세계 안으로 우리가 들어가기 위해서는 오직 예수님만을 통하여서만 들어갈 수가 있는데, 계속해서 문을 통과해 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도 다 같지는 않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이가 있는가 하면, 더 장성하여 아비와 같은 이들이 있습니다. 신앙의 수준이, 깊이의 차이들이 있는 겁니다. 더 친밀한 하나님과의 관계 안으로 계속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들어가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예수님을 통과해 가야만 하는 겁니다. 항상 그 수준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되고 더 깊은 곳으로 예수님을 알아가고 그와 교제해 나가면서 점점 신령한 세계 안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에게도 하나님의 나라, 그 비밀스러운 세계들을 깨달아 알 수 있도록 더 깊은 곳까지, 우리를 손잡아 이끌어가 주시기를, 오늘 하루를 사는 동안에도 더욱 예수님을 가까이 함으로 하나님과 친밀한 곳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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