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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망대에서
[박일소]
어디를 둘러봐도
푸른 산뿐인데
손을 뻗쳐 닿는 하늘도 푸르고
구름은 드높고 맑아
바람 부는 대로 오가는데
소리 없는 아우성이
눈물로 얼룩진 그리움이
이념의 철조망에 가로막혀
오가지 못한 체 통한이 맺혀 있다.
통일전망대에서
[박일소]
어디를 둘러봐도
푸른 산뿐인데
손을 뻗쳐 닿는 하늘도 푸르고
구름은 드높고 맑아
바람 부는 대로 오가는데
소리 없는 아우성이
눈물로 얼룩진 그리움이
이념의 철조망에 가로막혀
오가지 못한 체 통한이 맺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