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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브리서 3장 1절 ~6절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의 사도 ( 보냄을 받은 자 ) 이시며 대제사장 ( 백성을 위해 하나님 앞에 중보하시는 자 ) 이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구원을 위해 보냄을 받은 사도였고 , 그들을 위해 하나님 앞에 중보했던 대제사장이었습니다. 그는 사도와 대제사장으로서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온 집으로 세우는데 신실하게 일했던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모세와 같습니다. 만민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보냄을 받은 사도로 십자기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인류의 죄를 씻으시고 부활을 통해 마귀를 박살내시고 만민구원의 뜻을 신실하세 이루어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끊임없이 중보하십니다. 우리가 죄에 미혹되어 넘어지지 않도록 도우시고 , 범죄했어도 다시 일어나도록 일으켜 세워주시는 대제사장이 되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모세와 비교할 수 없이 더욱 크시고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분이십니다.
1) 집과 집지은 건축자의 비유로 비교해주십니다. 집과 건축자는 비교할 대상조차 되지 못합니다. 모세는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예수님이 모세를 지으시고 온 우주와 만유를 지혜와 권능으로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모세가 아무리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라 하더라도 그를 지으신 창조자와 비교할 바는 되지 않습니다.
2) 모세는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자, 그리스도는 모세가 증언하는 실체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장래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이루실 복음을 예표해주는 것이 모세의 역할이었습니다. 모세는 사도로서 이스라엘 민족구원을 위해 보냄을 받은 자였습니다. 곧 예수님을 구원자로 보내주실 것을 모세가 예표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부활을 통해 죄와 사망, 마귀의 권세를 깨뜨리고 죄 아래 종노릇하는 백성을 구원해주시 것을 미리 증언해 주시는 것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로 이끌어내고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주시는데 이것도 예수님께서 구원 얻은 성도를 천국으로 인도해주실 것을 미리 예표해주시는 것입니다. 모세는 예수님의 예표가 되고 예수님은 모세의 실체로 오셔서 모세가 예언한 모든 것들을 온전히 이루신 모세보다 더욱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분이십니다.
3) 모세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신실히 섬김에 비해 예수님은 아들로서 신실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집에서 주인을 위해 일하던 신실한 종입니다 이에 비해 예수님은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의 집인 교회의 영원하고 절대적인 통치권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마땅히 종보다 주인의 아들이 더 존귀하고 영광스럽습니다. 모세는 종으로 하나님을 신실히 섬기는 자였고 예수님을 아들로서 모세와 비교할 수 없이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분이십니다. 모세는 신실한 종으로 주를 위해 일했고 철저히 주님의 말씀을 따랐고 오직 주님만 높였습니다. 마찬가지도 예수님도 하나님의 신실하신 종으로 이 땅에 오셔서 자기를 철저히 부인하시고 죽기까지 낮아지셔서 하나님을 높여 드렸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오신 하나님의 사도이심을 깊이 생각하고 시험과 여러가지 어려움 중에도 우리의 대제사장 되시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날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므로 우리 구원의 사도가 되시는 대제사장 예수님의 도움심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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