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어머니 !  당신이 그리운 날에는

 

 

[유임균]

 

그리운 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꿈에도 잊을 수 없어

찾아간 그 숲 언덕 위에

구름 같은 어머니가 계십니다.

양지바르고 햇볕 가득한

하얀 햇살 넘실대는 

그 숲 나지막한 언덕

지저귀는 새 들과 약속처럼 매년 피어나는 꽃과

살랑살랑 불어노는 바람에

한가득 평온함을 품에 안습니다.

세월의 뒤안길에

아련히 들려오는 어머니의 목소리

언제나 그리운 나의 어머니 !

 

 

 

 

 

 

지난 4월에 국립 현충원의 수양벚꽃 출사하러 나섰을 때,

이곳에서 봄꽃 시화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가슴 뭉클하게 다가오는 아름다운 글귀 들이기에 ~~

사진으로 담와왔기에 올려 봅니다. 

'현대시 - 애송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원  (0) 2022.05.12
봄을 품고 움트는 꽃  (0) 2022.05.11
과수원길  (0) 2022.05.07
나무와 연못  (0) 2022.05.06
병아리  (0) 2022.05.04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