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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호세아 2장 1절 ~23절

로잔나 2024. 12. 27. 11:37

 

 

*  호세아 2장 1절 ~23절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의 관계는 언약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영적인 음행을 범하고 바알과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에 대해 회개를 촉구하고 회개치 않는 그들에게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을 버리지 않습니다. 심판하시지만 회복을 위한 심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죄를 알게 하고 음란과 음행을 제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벌거벗긴 수치를 드러내게 할 것입니다.  그 나라와 백성을 긍휼히 여기지 않을 것입니다.  호세아의 아내 고멜이 호세아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계속해서 음행을 따라가면서 그들이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준다고 한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고 우상을 섬기면서 하나님이 베푸시는 모든 은총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우상이 이러한 것들을 줄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우상에게 바쳤습니다.  그들에게 공급해주시는 모든 은총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들이 회개치 아니하고 영적으로 간음할 때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다시 찾으시고 예배가 끊어지게 될 것입니다.  예배 안에 있는 영적인 기쁨을 제하여 버리신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수고해도 주셨던 것들을 못 쓰게 하고 빼앗기게 할 것입니다.  벌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음란한 고멜과 같았던 이스라엘을 벌하시겠지만 완전히 버리시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이 회개치 아니함으로 거친 들과 광야로 집어던지시지만 비천해진 바로 그곳 가운데서 하나님이 만나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버려진 비천한 아골골짜기 바로 그곳이 소망의 문이 될 것입니다.  애굽 땅에서 올라와 구원 얻게 된 날,  하나님의 큰 구원의 펴신 손을 보면 찬송하던 날처럼 구원의 감격을 다시 얻게 할 것입니다.   그때 이스라엘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남편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회개하면 자연재해들이 제하여질 것이고, 평안의 회복을 이루게 할 것입니다.

그제야 비로소 여호와 하나님께서도 다시 언약의 관계를 회복하시고 그들은 하나님이 나를 신실히 사랑하시는 분이라고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날에 땅의 은총의 비를 다시 내려주실 것입니다.  땅은 곡시과 포도주와 기름으로 긍휼을 베푸시고 회복케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재앙이 있거나 평안이 없다면 회개치 않음에서 나오는 징벌임을 깨달아 알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회개의 자리로 오르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삶이 심히 망가져 있다 하더라도 바로 그 자리가 소망의 문,  하나님을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회개의 기회가 되는 것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대하며 회개하는 자 되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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