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성경

히브리서 12장 14절 ~17절

로잔나 2025. 3. 22. 06:59

 

 

*  히브리서 12장 14절 ~17절

 

' 주를 보지 못한다 '는 것은 주님과의 그 화목의 관계가 깨짐을 의미합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에덴 동산 바깥으로 쫓겨났습니다.  주를 보지 못하게 된 첫 번째 사건이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되어 생명으로부터 끊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동일한 일에 대해서 지금 우리에게도 엄중히 경고해 주고 계십니다.  앞으로 주를 보지 못하고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엄중한 경고를 듣고 돌이켜 주를 보지 못하는 자들이 아니라 주를 보는 자들이 꼭 되어야만 하겠습니다.

첫째)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먼저 "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을 이루라" 말씀 하시는데, 여기서 말하는 ' 모든 사람 ' 이란 교회 사람들을 포함해서 교회 바깥, 세상 사람들까지도 말하는 겁니다.  적극적인 의미에서 화평케 하시는 자,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화평케 하시는 그 복음을 전도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분 안에 함께 거할 때 우리가 참된 평화를 화평을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소극적인 의미로는 불필요한 갈등, 싸움을 일으키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세상과 화목하되, 동시에 세상으로부터 구별되고 하나님께 성별된 거룩함을 따라 살아가야만 합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그 믿음으로 구원받았다면, 거둡났다면, 이제부터는 두렵고 떨림으로 성화의 구원을 이루어 가야만 하는 겁니다.  (빌2:12)  점점 예수님을 닮아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둘째)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살피라.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 은혜를 거부하는 자를 말합니다.  은혜의 복음 믿기를 거부하는 자, 은혜로 주시는 이 구원을 존귀하게 여기지 못하는 자인 것입니다.  은혜는 존귀한 것입니다.  값으로 살수 없고, 우리의 수고나 공로로는 얻지 못합니다.  은혜 베푸시는 자, 여호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으로, 일방적으로 베푸시는 선물인 것입니다.  이 은혜를 존귀하게 여겨야만 하고 은혜 받기를 사모하여서 간구해야 합니다.  또한 겸손해야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은혜를 받지 못하는 자, 은혜를 거부하는 자가 아니라 은혜 받음으로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셋째) 쓴 뿌리가 나지 않도록 하라.

쓴 뿌리란 , 특별히 교회 안에 있으면서 구원 운동을 방해하고 복음에 손해를 끼치는 자를 말합니다.  이들은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까지도 그 죄에 가담하게 하고 더럽게 합니다.  예를 들어 구약시대에는 고라가 있습니다,  그는 사람들을 선동해서 당을 짓고 모세를 대적하다가 함께 땅의 삼키움을 받아 망했습니다.  신약시대의 빌레도, 후메내오, 알렉산더도 잘못된 교훈을 퍼뜨려 많은 사람을 진리에서 떠나게 했습니다.  이들은 쓴 뿌리와 같은 자들이고, 주를 볼 수 없는 자들입니다.  천국에 이르지 못하는 겁니다. 오늘 우리들은 쓴뿌리가 되어서는 안되고 복음을 위해서 우리 자신을 헌신하며 적극적으로 일하는 자들이 되십시다.

넷째) 음행하지 말라

신앙생활하는  동안 외부적인 마귀의 공격에 대해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방패가 되어서 보호해 주십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하는 죄가 있는데 바로 음행의 죄입니다.  우리는 음행의 죄를 경계해야만 하고 하나님의 성도, 구별된 자들로서 우리 자신을 거룩하고 정결하게 지켜야만 하겠습니다.

다섯째)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망령된 자란 '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은 자' 라고 말씀하십니다.  '장자' 는 하나님의 약속을 상속받는 자입니다. ' 장자의 명분 '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령한 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에서는 팥죽 한 그릇에 이 신령한 복을 팔아넘겼습니다.  만유이 주,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구원, 그분의 자녀 됨, 영생하는 천국, 그것을 값없이 취급한겁니다.  그분을 예배하는 일, 맡기신 직분과 사명, 이것을 세상의 가치, 돈 얼마를 위해서 양보하고 버린 것입니다. 그가 결국에는 버린 바 되었고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였음에도 다시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고 주를 보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과 화목을 이루는 동시에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자, 겸손히 사모함으로 은혜를 받는 자들이 되시길 원하며 저 영원한 약속된 복을 바라보면서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달려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아멘 -

 

 

 

'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히브리서 12장 4절 ~13절  (0) 2025.03.19
히브리서 12장 1절 ~3절  (0) 2025.03.17
히브리서 11장 32절 ~40절  (0) 2025.03.15
히브리서 11장 30절 ~31절  (0) 2025.03.13
히브리서 11장 27절~29절  (0) 2025.03.12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