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에게
수선화에게 - 정호승 - 수선화에게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 Seven Daffodils - Carol Kidd
현대시 - 애송 시
2024. 4. 24. 10:21
예레미야 22장 1절 ~30절
* 예레미야 22장 1절 ~30절 본문에는 멸망 때의 유다의 마지막 왕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먼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불러 유다 왕의 집에 내려가서 이같이 전하라 말씀하십니다.곧 맡겨주신 왕의 직분을 바르게 행하여 나라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세우라 하시고, 그 명령과 함께 이 말씀을 준행하면그들도 복을 받고 나라도 복을 받고 영광스럽게 되어질 것을 약속해 주십니다.또 말씀을 준행하지 아니하면 파멸과 황폐를 당하고 나라들의 조롱거리가 될 것이라고 경고도 해주십니다.그런데 이 왕들이 하나님을 업신여깁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버립니다. 그들의 행함,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떠한지 말씀해주십니다. 먼저 살룸(여호아하스) 왕에 대한 예언입니다.그는 그의..
성경
2024. 4. 24. 10:11